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8/22)


    제1독서
    <나오미는 룻을 데리고 모압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다.> ☞ 룻기의 시작입니다. 1,1.3-6.14ㄴ-16.22 영웅들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 때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시골에 가서 몸붙여 살려고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 뒤 아들은 모압 여자를 맞았는데 하나는 오르바요, 다른 하나는 룻이었다. 거기에서 십 년쯤 살다가, 두 아들도 세상을 떠났다. 이리하여 나오미는 남편을 여윈 데다 두 아들마저 잃고 말았다. 그 무렵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돌보시어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이 모압 시골에 들려 왔다. 나오미는 그 소식을 듣고 모압 시골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그는 두 며느리에게 친정으로 돌아들 가라고 하였다. 그러자] 오르바는 시어머니를 껴안고 작별 인사를 하고 나서 자기 겨레에게로 돌아갔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 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제 신에게 돌아가지 않았느냐? 그러니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저에게 어머님을 버려 두고 혼자 돌아가라고 너무 성화하시지 마십시오." 하며 룻이 말했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겠으며,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제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이렇게 나오미는 모압 시골을 떠나 모압 사람인 며느리 룻을 데리고 돌아온 것이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것은 보리를 거두어들일 무렵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 야곱의 하느님께서 그의 구원이신 자, 그의 희망 주 하느님이신 자는 복되어라. 그 주님 만드셨도다, 하늘과 땅을,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 ○ 당신께서는 언제나 신의를 기키시고, 억울한 사람들을 정의로 판단하시며, 굶주린 이에게는 빵을 주시도다. 주님께서는 사로잡힌 이를 풀어 주시도다. ◎ ○ 주님께서는 소경의 눈을 열어 주시며, 주님께서는 억눌린 이 일으켜 주시며, 주님께서는 의로운 이를 사랑하시도다. 주님께서는 나그네를 지켜 주시도다. ◎ ○ 주님께서는 고아와 과부를 길러 주시나, 악한 자의 길만은 어지럽게 하시도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시온아, 네 하느님 세세에 계시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 갓등 중창단 - 로고스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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