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은 여인 나오미의 사랑이 살갑습니다.
남편이 영영 떠나고 홀로 남은 시어머니 공경하기를 지극한 나오미의 마음에
안나는 고개를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어느 누가 있어 이같은 사랑으로
늙으신 부모 섬기기를 마음 다 하고, 뜻을 다 하고, 힘 다 하는지
눈물이 납니다.
주님!
나오미의 말을 다시 한번 들어 보시겠어요?
보고 또 보아도 사랑스럽고
들고 또 들어도 사랑스런 이 여인의 맑고 지극한 마음을 말에요.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겠으며,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제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아! 하느님,
안나도 이런 고백으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거룩한 여인이 되게하소서.
루실라: 안나 자매님! 좋은 글 감사드려요. 거룩한 주일 되세요 [08/23-0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