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감미로운 향기





          연중 22주일 (8/31)

          "이런 악한 것들은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마르7,1-7,14-15,20-23)

          세상의 눈으로 보면 잘못된 구조나
          정책들이 참으로 많다. 그것은 가진자와
          힘있는자 위주의 정책과 이기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듯 하다.

          소유한지 10년이 훨씬넘는 똥차 수준의 자동차가
          1억이 훨씬 넘는 30평대 아파트 재산세보다
          자동차세가 비싸다는 사실이다.

          오늘 복음에서 유다인들의 전통을 고집하는 바리사
          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질책하는 형식적인 신
          심행위와 위선적인 믿음에 대한 경고심을 일깨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여도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구나."

          살아가면서 정책적으로, 많은 공약을 하면서도
          마음은 당선과 자신의 이익에만 급급하며
          정의와 공평에는 눈이 먼 사람들이 있습니다.

          살아가는 삶속에서 가족과 이웃에게 겉으로는
          아무 내색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자기만의 판단과
          편견으로 심판하는 우리들의 나약함을 꼬집습니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더럽히는 것은 도리어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세상이 많이 변해서 정보화시대입니다.
          예전에 편지를 며칠씩 기다리고 또 보내고 하던 시절이
          아닙니다. 인터넷이 있어 빨라서 좋은 반면 개인
          사생활 침해로 인한 우리의 문제점은 아주 심각합니다.

          인간은 나약하고 욕심과 이기심때문에
          코 앞에 상대방이 없다고 말로나 글로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또 자기맘대로 판단하고 오해하는
          부분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이러한 부분에서 자신은
          진정 자유로울 수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이런 악한 것들은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이제 머지 않아 가을의 그윽한 향기로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울 것입니다..자연은 가을을 노래하고, 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창조주의 뜻하시는 모습으로 생동감있는
          결실의 계절을 준비합니다..

          멸망당할 사람에게는 역겨운 죽음의 악취가 되고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감미로운 생명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고린후2,16]

          이 가을에 무슨 향기를 낼 수 있는지 참으로
          조심스럽습니다..삶을 부지런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밝고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소중한 사랑으로
          채워 간다면 사람을 더럽히는 향이 아니라
          감미로운 향을 낼 것입니다.

          주님!

          입으로만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행동과 마음으로는 용서하지
          못하는 자신을 도와주소서!

          새로운 9월에는 주님과
          이웃들에게 더욱더 마음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구원의 감미로운 향으로 저를 채우소서!

          엘리묵상글-

218.239.203.34 흑진주: 구원의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소서!!많은 감동 받고 감돠^0^ [08/31-07:31]
211.194.124.5 루실라: 깊은묵상 감사드리며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08/31-09:11]
218.239.114.161 엘리: 흑진주님! 루실라님! 감사드립니다. 9월 순교자성월에는 더욱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08/31-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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