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한가운데를 지나서 자기의 갈길을 가셨다.

주님.
사노라면 기쁜 일, 슬픈 일, 아픈 일, 괴로운 일 등으로
하루가 가고 또 하루를 선물 받으며 단련되는 삶이
인간 세상의 여정인가 봅니다.

이 다난한 여정에서 정신 차리지 않아
당신 향한 길을 잃으면
우리는 정체성을 상실하여 방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도,
파도가 몰아쳐 광풍이 분다하여도
당신을 놓치지 않으면
이 어둔밤을 통과하는 은총을 입겠지요?

이 세상 온갖 유혹과 갈등을 뒤로하고
그들 난무하는 삶 한가운데를 지나 당신께 나아 간다면
안나도 당신 마냥 자유로울 것을 믿습니다.

주님
유약한 날 붙잡아 이끄소서.
온갖 괴로움과 슬픔이 밀려와도,
세상이 주는 온갖 기쁨과 명예가 날 원한다 하여도,
당신 아니시면 부질없음을 몸으로 익혀 아오니
안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영광 받으소서.

주여!
당신만이 내 구원자 참다운 기쁨의 원천임을 오롯이 깨닫게하소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믿음임을 고백하는 안나이게 하소서.
아! 내 주여, 나의 태양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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