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름다운 걸음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루가4,38-44]

          우리 고유의 추석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신문에 "명절 스트레스 이겨내기"라는
          몇가지 글이 눈길을 끌었다.

          고향집이나 맏 형제집에 주도적으로 미리
          전화를 걸어 명절을 어떻게 보내고 음식은 어떻게
          장만할것인지 등의 먼저 평화스러운 분위기로 이끈다.

          가능한한 시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빨리 가는 것이
          좋으며, 어떤 일을 피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라
          차가 밀리더라도, 음식장만이 힘들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며, 서로 모이면 흉이나,
          잘잘못을 이야기 하지말고 위로와 힘을 주는
          이야기를 하라

          서로 헤어지기 전이나 음식장만을 끝내면 향긋한 차
          한잔이나 생맥주 한잔 곁들여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풀어낸다면 스트레스 없는 명절이 될 것이라 한다.

          오늘 복음에서 사람들은 열병으로 누워있는 시몬의 장모
          의 사정을 미리 예수님께 알렸다. 예수님은 장모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열이 내리고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본당 공동체에서도 앓는 사람을 알려주고 서로 기도해주고
          위로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리하여 건강해지면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어 더욱 공동체 식구들을 기쁘고 활기차게 한다.

          몸이 건강해져서 감사해서 봉사할 수 있지만 여러 사람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영혼의 깊은 감동을 받아 나오는 자연
          스러운 사랑의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수께서는 온갖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시며 자기일을 입밖에 내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참으로 사랑의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고침받고 나아지면 얼마나 기쁠것인가
          우리 같으면 나았다고 누군가 고쳐주었다고
          좋아서 동네방네 소문낼 것 같은데
          속깊은 예수님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싶게합니다.

          "예수께서는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외딴
          곳으로 가시어 기도 하고 계셨다."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일으켜주신 예수님은
          피곤하시고 힘드시지만 새벽에 일어나시어 기도하신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근방 다음 동네에도 가자.
          거기에서도 전도 해야 한다."

          세상은 주님을 모르는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어둠의 세계에서 생명의 빵의 참맛을 모르고
          죽음의 길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실까요?

          전도자로서 파견받지 않고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로마서10,15]

          세례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멋진 전도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팡이와 여벌옷만
          가지고 오늘도 저를 세상속으로 파견하시고 계십니다.

          몸으로, 행동으로 생명의 씨앗을 세상속에
          뿌리는 전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때
          가꾸시고 열매맺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추석 명절동안에 믿지 않는 형제 자매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사도되게 도우소서!

          그리하여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걸음에 저도 따라 나서게 하소서!

          -엘리 묵상글-

218.239.114.161 엘리: 오늘 요기 들어오려고 을매나 대문앞에서 서성이었는지..신부님! 복구하시느라 고생하셨지요..대문을 부실라 했는데..다행입니다..늘 수고와 고생이 많으시네요..좋은 새날 되십시요 [09/02-23:20]
211.177.174.254 흑진주: 모두들 그러셨군요. 그래도 오늘이 가기전에 문을 열어주시어 넘 감사드립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0^ 자매님의 묵상으로 대신하렵니다. 아~~졸려!! [09/0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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