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구요?
가난해도 기뻐하고,
배가 고파도 기뻐하고,
울어도 기뻐하고,
미움을 받고 내어 쫓겨도 기뻐하고,
욕을 먹고 누명을 쓰도 기뻐하라셨지요?
주님.
안나가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당신으로 채우고
자신으로 부터의 이탈이지요?
진정한 가난한 자 되어 당신으로 온전히 살면
안나가 마냥 기뻐하며 살겠지요?
아! 문제는 안나가 당신을 사랑해야하네요.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 사랑이 많은 사람을 절로 쫒아 간대지요?
안나를 그렇게 이끌어주어요.
주님!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