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이제 곧 내가 내리는 영광이 이 성전에 차고 넘치리라.>
☞ 하깨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5ㄴ--2,9
다리우스 왕 제이년이었다. 그해 칠월 이십일일,
주께서 예언자 하깨를 시켜 말씀을 내리셨다.
"스알디엘의 아들 즈루빠벨 유다 총독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사제와
그 밖에 살아남은 모든 백성에게 일러라.
이 성전이 예전에는 얼마나 영광스러웠더냐?
너희 가운데 그것을 본 사람이 더러 남아 있으리라.
그런데 지금 이 성전은 어떠하냐?
너희의 눈에도 이 따위는 있으나마나 하지 않으냐?
그러나 즈루빠벨아, 힘을 내어라, 주님의 말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사제 여호수아야, 힘을 내어라.
이 땅 모든 백성들아, 힘을 내어라.
그리고 일을 시작하여라. 내가 너희 곁에 있어 주리라.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
너희와 계약을 맺으며 약속한 대로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을 터이니, 겁내지 마라.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나는 이제 곧 하늘과 땅,
바다와 육지를 뒤흔들고 뭇 민족도 뒤흔들리라.
그리하면 뭇 민족이 보화를 가지고 오리니,
내가 내리는 영광이 이 성전에 차고 넘치리라.
주님의 말이다. 은도 나의 것이요, 금도 나의 것이다.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지금 짓는 이 성전이
예전의 성전보다 더 영화로울 것이다.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나는 이곳에 평화를 주리라.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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