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6주간 10월1일 수요일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요한1,47-51]
10월 가을향기 가득한 로사리오 성월입니다.
풍요로운 가을만큼 영적으로 살을 듬뿍 찌우는 은혜롭고
새로운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
월요일 새벽미사를 드리는 날이면 참으로 초저녁 잠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데 초등4학년 마리아가 졸리운 제게 자꾸만 내미는 것이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나는 이런 엄마가 될거야"라는 3분발언을
하였는데 엄마에게 글을 보여드리고 소감을 적어가는 숙제였습니다.
내용인즉 엄마가 된다면 자녀를 학원에 돈을 들여서 절대로 보내지
않을 것이며, 아프지 않고 건강한 엄마가 되어서 자녀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할것이며, 또 하나는 아들 딸의 사생활을 일일이 캐묻지 않고
인정해 주는 그런 엄마가 될것이라고 소망을 적어 놓았습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일을 가졌기에 늘 마음 한구석에 아리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서 소감을 젖는 눈가에 이슬이 맺혔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
셨습니다.
미워하는 사람을 어떻게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꿀 수 있는지 눈앞의
이익보다 신앙인이기에 버려할 욕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기에
현실은 참으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이는 미움과 불신과 욕심들을
모두 털어 버리고 깨끗해질때 순수한 어린이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런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시지요.
경쟁과 이익만을 앞세우는 세상에서 성과와 결과만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직장내에서도 자신이 과연 직장을 포기하고 다른 직원이
남아 있도록 양보하며 낮추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요
그렇다면 자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영적 물적으로 많이 소유
한 자 능력있는 자가 가능할 것입니다.가진 것도 없고 소유한 것도
없는 빈털털이는 줄수 없으니 겸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린이는 교회의 꿈나무이며 미래의 하느님 나라의 귀여운 주인공
입니다. 갈수록 변해가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욕구와 기호를 충족시
켜주는 새로운 정보와 놀이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뒤쳐진 교회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자금의 어려움으로 아이들
이 예수님의 사랑을 심어주는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의
사랑스런 어린이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잘자라도록 모범된 어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엄마가 어린이가 된다면" 하는 3분 발언을 한번 써보고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사랑하고 있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아울러 10월에는 어린이같은
마음으로 살아보도록 다짐해보렵니다.

선교사랑방 엘리묵상
이 헬레나: 자매님의 글을 읽으묘 저에게 3분발언의 기회를 준다면 어떤말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순수함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으니 ........
오늘하루만이라도 어린이와 같은 순수함으로 살아가려 노력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묵상해주심에 좋은하루 되세요 [10/01-09:04]
엘리: 헬레나님! 바쁘신데 제게도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려요..누구에게
사람마다 매일 답글을 달아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요..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형제님도..그리고 군인간 아들도요..부족하지만 기도드리겠습니다.
님의 모습을 늘 생각한답니다..만나고 싶네요..
행복한 10월 로사리오 성월되시기를 빕니다. [10/01-12:21]
푸른하늘: 아이의 소감을 읽어보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묵상해 보면서... 좋은하루
되소서^^ [10/01-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