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길거리에 나가서 사람들을 불러들여 내 집을 가득 채워라.>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5-24
그때에 같이 앉았던 사람 중의 한 사람이
"하느님 나라에서 잔치 자리에
앉을 사람은 참으로 행복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준비하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였다.
잔치 시간이 되자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자기 종을 보내어 준비가
다 되었으니 어서 오라고 전하였다.
그러나 초대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못 간다는 핑계를 대었다.
첫째 사람은 '내가 밭을 샀으니
거기 가 봐야 하겠소. 미안하오.' 하였고
둘째 사람은 '나는 겨릿소 다섯 쌍을 샀는데
그것들을 부려 보러 가는 길이오.
미안하오.' 하였으며 또 한 사람은
'내가 지금 막 장가들었는데
어떻게 갈수가 있겠소?' 하고 말하였다.
심부름 갔던 종이 돌아와서 주인에게 그대로 전하였다.
집주인은 대단히 노하여 그 종더러
'어서 동네로 가서 한길과 골목을 다니며
가난한 사람, 불구자, 소경,
절름발이들을 이리로 데려오너라.' 하고 명령하였다.
얼마 뒤에 종이 돌아와서
'주인님, 분부하신 대로 다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리가 남았습니다.' 하고
말하니 주인은 다시 종에게 이렇게 일렀다.
'그러면 어서 나가서 길거리나 울타리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도록 하여라.
잘들어라. 처음에 초대받았던 사람들 중에는
내 잔치에 참여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