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무한한 용서가 가능한지……

“네 형제가 잘못을 저지르거든 꾸짖고 뉘우치거든 용서해 주어라.
그가 너에게 하루 일곱 번이나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때마다
너에게 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잘못을 저질렀을때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면 하루에 일곱 번씩이나 잘못을 했어도
용서해주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용서가 가능한지 솔직히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주님의 기도에서도
오늘 저희에게 잘못한 죄를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입으로는 얼마든지 할수 있어도 마음으로 진정 저에게 잘못한
형제자매를 용서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매 순간마다 저에게 마음을 상하게 한 사람들이 떠올라
마음속에서는 하루에도 열두번 지글지글 찌게를 끓이고 있으니
평화롭지가 않은데 용서를 한다는 것이 ……….

오늘독서 지혜서의말씀에서

사악한 생각을 가진 자들은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지고, 전능하신 분을
시험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한다. 지혜는 간악한
마음속에 들지 않으며, 죄로 물든 몸안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말씀을
깨닫기만 한다면 이렇게 고통스러운 마음은 아닌텐데 지혜롭지 못한
제 자신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느님께 대한 믿음만이라도 변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변덕이 죽끓듯하니 제 마음을 제 자신도 믿지 못하고 있음을…..


“너에게 하루 일곱 번이나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때마다
너에게 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211.194.124.5 루실라: 헬레나 자매님! 오늘은 무슨찌게가 지글 지글 끊구 있나요?
이왕지사 끊인거 저랑 나누어 먹으면 안될까요? 내일은 제가
끊인거 나눠 들어요 후후~~~
찌게 그만 끊이시구 좋은 꿈 꾸시는 밤 되시길 바랍니다^^ [11/09-22:40]
211.203.36.112 임 찬미: 언제나 변함없이 올려주시는 묵상글 잘 읽고 있어요. 저또한 용서가 어렵답니다………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인가봐요!! [11/1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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