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나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러면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태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날씨가 쌀쌀해졌다며 날개 짓 팔랑이며 떠난 노랑나비의 외면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나를 사랑해 주던 친구가 떠난다 하여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사랑은, 상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람은 당신께 익히 배워 알았습니다.
사랑은 조건에 따라 변하는 것도 아니라지요.
당신이 존경 받을 때에도,
당신이 현양 될 때에도,
당신이 모함 당할 때에도,
당신이 버림 받을 때에도,
당신이 수난 당할 때에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신 어머니의 믿음 처럼
안나도 그렇게 당신을 사랑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
믿음으로 산을 옮기지 못한다 하여도,
나무를 옮겨심는 재주는 없다 하여도 안나는 믿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오나, 제 믿음이 부족하오니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안나의 믿음으로 당신을 현양하게 하소서.
루실라: 주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저에게도 허락하소서 아멘.
좋은묵상 감사드려요^^ [11/10-2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