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하느님 나라여……..

햇살이 환한, 반가운 밝은 아침입니다.
하늘은 투명하고 차가워진 바람에 오늘도 나뭇잎들이 팔팔 날리는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겠지요?
성당에 갔다가 오는 길에 공장 담 옆으로 은행나무가 쭉 서있는데 그 곳을 거닐라치면
노란 은행잎이 소복히 쌓여 있고 우수수 우수수 머리로 어깨로 예쁜 잎들이 떨어지니 ‘덕수궁 돌담길’ 이라 생각하면서
괜히 분위기 잡고 천천히 걷게 되는데 그럴땐 지나가는 차 소리도 안들리고 잔잔한 크라식 음악 소리가 들리는 것같답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한없이 들뜨는 반면에
가을은 사람을 차분하고 쳘학적이 된다고 할까? 인생에 대해서도 한번더 생각하게 되고 그러잖아요.
나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우리네 인생사와 다름이 없다는 생각을 하며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이 ‘하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라는 말씀을 대하니
어머, 처음 듣는 말씀 처럼 왜이리 반가운지요………. 그래요, 저 멀리에 하늘 나라가 있는 것이 아니고
저희들 가운데 있는 것이지요, 바로 이곳에 있는 것이지요?……….
사는 걱정들, 욕심들을 모두 놓고 빈 마음으로 열린 마음으로 살면 그곳이 천국이지요? 라는 말씀을
다정하신 주님께 드렸습니다.
이곳에…… 울긋 불긋 그림을 그리셔도 어쩌면 이렇게나 멋진 색깔로 이땅을 칠하셨나요

사랑하옵는 예수님,
그렇지만 당신은 먼저 많은 고통을 겪고 이 세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까지도 묵상하며
저에게 주어진 어려움엔 꿋꿋한 인내로, 당신이 주셨을 은혜엔 더 큰 감사로 당신만을 바라보겠나이다
하느님의 나라여 우리 가운데 있으소서, 영원히………..

211.179.143.100 이 헬레나: 저에게 주어진 어려움엔 꿋꿋한 인내로, 당신이 주셨을 은혜엔
더 큰 감사로 당신만을 바라보겠나이다
아멘
우리함께 기도할까요?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안에 기쁘게 지내시기를 기도 합니다 [11/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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