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저희의 희망찬 소명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3-28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때 함께 가던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자르기 시작하자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께
"보십시오, 왜 저 사람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반문하셨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에비아달 대사제 때에 다윗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서 제단에 차려 놓은 빵을 먹고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도 주었다.
그 빵은 사제들밖에는
아무도 먹을 수 없는 빵이 아니었더냐?"
예수께서는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