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영적인 사촌이라는 말씀에 전에 읽은 시가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 하나의 이름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없고자 어쩌면 어색할수도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않고서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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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덩그라니 혼자 생활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지금 성가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여기 성서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더욱 소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힘들 때 기도해주시고, 밑반찬도 마련해주시고, 몸에 좋다는 약도 주시고..^^
이제는 지금 내가 사는 곳이 타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나의 보금자리입니다..
내주위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요셉피나: 사람사는 곳에는 사람의 정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정을 느끼고 돈독하게 하는 것은 각지 개인의 몫이지요.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 듬뿍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 [01/27-12:59]
이 헬레나: 바실리오 형제님!
형제님의 소중한사람들중에 저도 들었다는 사실이 기쁘네요
역시!형제님은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으시군요..헤헤
함께 할수 있음이 은총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형제님의 묵상을보면서
느끼게 되네요 이곳에 오시는 모든분들이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01/27-1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