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주님,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예수께서는 귀머거리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도 말을 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예수께서 띠로 지방을 떠나 시돈에 들르셨다가
데카폴리스 지방을 거쳐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그때에 사람들이 귀먹은 반벙어리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시기를 청하였다.
예수께서는 그 사람을 군중 사이에서
따로 불러내어 손가락을 그의 귓속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대시고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쉰 다음 "에파타" 하고 말씀하셨다.
"열려라"라는 뜻이었다.
그러자 그는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셨으나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더 널리 소문을 퍼뜨렸다.
사람들은 "귀머거리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도 말을 하게 하시니 그분이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하구나."하며 경탄하여 마지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