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오래전 일입니다.

오래전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일입니다.
토요일 퇴근 후 집에서 쉬며 텔레비죤을 보고 있는데
작은아이가 풀이 죽어 힘이 하나도 없이 책가방을 메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너 어디 아픈 것 아니니 하였더니
쾐찮아요 하며 인사 만하고 제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니
측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아이에게 빵을 사먹으라고
돈을 주고 돌아서는데 불현 듯 오늘 복음말씀에 자식이 빵을 달라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으며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느냐?
말씀이 기억나며 아들은 나에게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빵을 사먹으라고
돈을 주었는데 하느님께서는 내가 청하면 무엇인들 안들어 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며 아하 이것이 말씀이 내게 주는 교훈이구나 하면서
말씀을 깊이 묵상한적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전에 느껴던 기억이 새로워 집니다.
구하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억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오늘 말씀을 새롭게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 찬미영광 받으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211.194.159.41 지나가는 나그네: 일상생활에서 그분의 모습을 찾고 느끼며 사시는 형제님…저역시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03/0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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