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을 자격이 있는지…..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오늘복음에서 아무조건 없이 당신의 나라에 초대하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솔직히 처음에는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구나 저 같은 사람은 예복을 갖춰 입지 않았어도 그 분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는 교만한 생각까지………..

그런데….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을 해보니 자신을 성찰하면 할수록 다른사람은
다 들어갈 수 있어도 저 같은 사람은 오히려 하느님나라에 있는 사람들에게
방해꾼이 된다는 생각이 드니 혼자 지옥에 떨어져 불구덩이에서 뜨겁게
달구어져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무섭고 두렵고 겁이 납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이 좋아서 스스로 선택하며 세례를 박고 신앙생활을 했던 지금까지
하느님 보시기에 예쁘고 착한 그 분의 자녀로 살지 못했던 자신
그 분의 뜻에 따라 초대받은 사람으로 써 갖춰야 할 예복을 갖춰 입지
않았으면서도 저의 모든 허물과 실수 교만과 세속의 욕심 등 제가 지은
모든 죄까지 용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무지와 교만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고 하시는 말씀또한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 같아 무섭기도 합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학교 다닐 때 시험 때마다 선생님께서 성적을 교실 뒤 게시판에 그래프를
그려놓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 성적이 올라 갔을때 기쁨과 떨어졌을 때 속상했던 기억과 친구들에게
창피했던 기억 등 성적표가 나올 때마다 잘하려고 노력하며 못했을 때의
자존심이 상했던 기억이 나면서 더 중요한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오면서 적당히
신앙생활 하면서 입으로만 앵무새처럼 수 없이 지껄였던 하느님사랑 운운했던
저의 비겁함에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양심도 찔리고 하느님께서 저의
신앙생활의 성적표를 보고 만들어 놓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두려움에 떨리고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합리화 시키면서 차차마귀에
붙들려있던 제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나라에 부르심을 받았을 때 예복을 갖춰
입지 않아 손발이 묶여 쫒겨 날 저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조건 없이 당신나라에 초대하고 계시는데
감사해야 하는데도 이유를 달면서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고 세속의 얷매여
유혹의 끈을 놓지 못하고 예복을 입지 않았으면서도 저 같은 사람은
하느님의 나라의 잔치에 당연히 뽑힐 것이라고 갈 생각을 했던 자신에게
오늘말씀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라는 예고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혼인예복을 갖춰 입어 부르심에 응답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입으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실천을 한다는 것이
그래도 노력을 해야겠지요?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초대 받았을때 예복을 갖춰 입지 않아
어두운 곳으로 쫒겨 나지 않도록 신앙의 성적표로 그래프를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220.83.200.104 이루시아: 주님앞에 나설때도 아무런 준비없이 나서지말고 충분한 예를 갖추어야할것같습니다. [08/1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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