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친정아버지께서 위중하신 요즈음 명절도 지나기 전에 돌아가실까봐 염려도 되고 아버지께
회개의 시간을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였는데 하느님께서 도우셨는지 다행히도
대세의 은총까지 받으시고 위험한 고비를 넘기신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시댁에 가서
차례음식을 만들고 오랫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되어 기쁩니다
오늘복음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브라함은 끝내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욱 굳게 믿으며 하느님을 찬양 하였습니다 (로마서4,20)말씀처럼
아브라함 같은 믿음이 저에게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자기중심의 사랑에서 벗어나 하느님중심의 사랑을 해야 하는데…….
복음을 묵상하면서
제 자신이 하느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하느님중심의 사랑이 아닌 자기중심의 사랑을
하며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하느님을 쩨쩨한 분으로 만들었던 저에게
오늘복음말씀은 세상 것에 목숨을 걸며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못했던
자신에게 회개의 시간을 주시는 말씀인 것 같은 생각입니다
“어떤 탐욕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 하여라 사람이 제 아무리
부요하다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 한다“이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세상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천상 것에 마음을 두며 하느님과 이웃에게
인색하지 말라고 당부하시며 재물은 서로 나눌 때 참된 가치가 있다고 하시는데….
세속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영혼이 떠나갈까 두렵습니다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