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마라.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셨도다.
본기도
주님, 해마다 사순시기를 지내며 파스카 신비의
기쁨을 미리 맛보게 하시니,
저희가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그 신비의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호세아는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아내로 맞았다.
고멜은 아이 셋을 낳은 뒤 남편을 버리고
바알 신전의 여제관이 된다.
그러나 호세아는 바알 신전의 관리자에게
돈을 주고 그녀를 데려다가 다시 아내로 맞아 들인다.
이렇게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듯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호세아는
삶 안에서 체험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선포한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형식주의적 종교에 치우치는 것을 비판한다.
그래서 호세아는 "하느님께서 반기시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사랑이다." 라고 가르친다(제1독서)
제1독서
<내가 반기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사랑이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어서 주님께로 돌아가자!
그분은 우리를 잡아 찢으시지만 아물게 해 주시고,
우리를 치시지만 싸매 주신다.
이틀이 멀다 하고 다시 살려 주시며,
사흘이 멀다 하고 다시 일으켜 주시리니,
우리 다 그분 앞에서 복되게 살리라.
그러니 그리운 주님 찾아 나서자.
그의 정의가 환히 빛나 오리라.
어김없이 동터 오는 새벽처럼 그는 오시고,
단비가 내리듯, 봄비가 촉촉이 뿌리듯 그렇게 오시리라."
그러나 에브라임아,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너희 사랑은 아침 안개 같구나.
덧없이 사라지는 이슬 같구나.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시켜 너희를
찍어 쓰러뜨리고, 내입에서 나오는 말로 너희를 죽이리라.
내가 반기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사랑이다.
제물을 바치기 전에 이 하느님의 마음을 먼저 알아 다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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