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은 두루돌아 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성 마르티노 1세 교황 순교자 기념(4/13)


    입당송
    저의 입은 임의 찬미로 가득 차 있어 노래하게 되오며, 당신을 찬미할 때, 제 입술은 기쁘리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아버지, 기도하러 모인 이 가족들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저희에게 믿음의 은총을 주셨듯이, 성자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시고 영원한 유산의 한몫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스테파노의 순교와 예루살렘 교회의 박해를 계기로 이제 초대 그리스도교의 선교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피하여 유다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고, 이것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필립보는 사도들이 식량 봉사자로 내세운 일곱 부제 가운데 한사람이었다. 구마와 치유의 능력을 겸비한 필립보는 사마리아 지방으로 내려가서 사마리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렸다. 스테파노의 순교는 오히려 선교의 불을 타오르게 하였다 (제1독서).
    제1독서
    <신도들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8,1ㄴ-8 그 무렵 예루살렘 교회는 심한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모든 신도들은 유다와 사마리아 여러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사도들만 남게 되었다. 경건한 사람 몇이 스테파노를 장사 지내고 크게 통곡하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한편 사울은 교회를 쓸어 버리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어 모두 감옥에 처넣었다. 흩어져 간 신도들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필립보는 사마리아의 한 도시로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군중들은 필립보의 말을 듣고 또 그가 행하는 기적을 보고는 모두 하나같이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악령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또 많은 중풍 병자들과 불구자들이 깨끗이 나았기 때문이다. 그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려라. ○ 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려라. 그 이름의 영광을 노래하여라. 빛나는 찬미를 주님께 드려라. 너희는 주님께 아뢰어라. “당신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고. ◎ ○ 온 땅이 당신 앞에 꿇어 엎드려, 당신의 이름을 높이 찬양하나이다.” 너희는 와서 하느님의 일들을 보아라, 인간에게 하신 그 놀라우신 일들을. ◎ ○ 바다를 말리시어 뭍으로 바꾸시고, 사람들은 걸어서 강물을 건넜으니, 그러기에 우리는 그분 안에서 기쁘도다. 그분께서는 능으로써 영원히 통치하시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Haydn-Credo et vitam venturi saec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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