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저의 입은 임의 찬미로 가득 차 있어 노래하게 되오며,
당신을 찬미할 때, 제 입술은 기쁘리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니,
저희 마음을 하느님께 이끄시어,
저희를 불신의 어둠에서 해방시켜 주시며,
진리의 빛이신 하느님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교회 안에 이방인을 받아들이는 문제는 고르넬리오 사건에서
해결되었으나, 제1차 전도 여행 이후에 또 다시
문제가 되어 예루살렘 사도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의 보수파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이
모세의 율법과 유다교의 관습을 무시하면서 살아가는
이방계 그리스도인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서 온 보수파 유다인들은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아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당시의 교회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였다(제1독서).
제1독서
<교회는 그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다른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이 문제를 의논하게 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5,1-6
그 무렵 유다에서 몇몇 사람이 안티오키아에
내려와 교우들에게 모세의 율법이 명하는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었다.
그래서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도와 그들 사이에
격렬한 의견 충돌과 논쟁이 벌어졌다.
그러다가 결국 교회는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몇몇 신도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다른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이 문제를 의논하게 하였다.
그들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떠나
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 가면서
이방인들이 개종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하여 그곳 모든 교우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그들은 사도들과
원로들을 비롯한 온 교회의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그들을 도와
이루어 주신 일들을 모두 보고하였다.
그런데 바리사이파에 속했다가 신도가 된 사람
몇이 나서서 “이방인들에게도 할례를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일러 주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사도들과 원로들은 이 문제를 검토하려고 회의를 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기뻐하며 주님의 집에 가리라.
○ 주님의 집에 가자 할 제,
나는 몹시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은 이미 서 있노라. ◎
○ 너 예루살렘은 그 짜임새 멋지게 이룩된 도성.
지파들이, 주님의 지파들이 저기 올라가도다,
이스라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러. ◎
○ 저기에는 재판하는 자리가 있고,
다윗 가문 옥좌가 놓여있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시편 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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