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미 나를 사랑하고 있었으므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부활 제6주간 토요일(5/7)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도록 가르치신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바쳐진 제자들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실 것이며, 아버지께서 청을 들어주심으로써 제자들은 충만한 기쁨을 누릴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로부터 떠나와서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가실 것이다. 바로 그 아버지께서 친히 제자들을 사랑하시고,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느님께 직접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는 것은 아버지께 가는 길에 들어서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자녀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가, 이제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 돌아가노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이미 나를 사랑하고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23ㄴ-28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해 본 적이 없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너희는 기쁨에 넘칠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는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들려주었지만 이제 아버지에 관하여 비유를 쓰지 않고 명백히 일러 줄 때가 올 것이다. 그날이 오면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따라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따로 아버지께 구하지는 않겠다는 말이다. 너희는 이미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고 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께로부터 나와서 세상에 왔다가 이제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 돌아간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드리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주님의 마음에 드시는 하나뿐인 희생 제사를 바치셨듯이, 저희 온 생애도 주님께 드리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아버지, 제게 맡기신 그들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하시고, 제게 주신 그 영광을 그들이 볼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알렐루야.
    영성체후 묵상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하여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늘 무엇인가를 요구하며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이기적인 생각과 하느님의 뜻과는 차이가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느님의 뜻을 청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겠습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 하느님, 이 거룩한 성체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간절히 바치는 기도를 들으시고, 성자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파스카를 기념하여 거행하도록 명하신 이 미사로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Ave Maria-Gounod-Mera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