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복치아니코에서 출생한 가밀로 성인은 군인으로서
터키인에 대항하는 베네치아를 위하여 전투에 참가하였고,
도박에 빠져 1574년경에는 무일푼의 신세가 되어
나폴리 거리를 방황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575년 우연히 설교를 듣고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두 번씩이나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일생 동안 그를 괴롭힌 다리의 병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국 1584년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병자들의 봉사자회를 세워 평생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그는 1746년에 시성되었고, 레오 13세에 의하여
천주의 성 요한과 함께 병자들의 수호성인으로 선언되었다.
또한 비오 11세로부터는 간호사와
간호 단체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굶주리고 무식하고
병들고 탄식하는 자들을 찾아 나서셨으며,
업신여김 받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한다면
예수님의 멍에는 위로와 기쁨의 원천이 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만 참된 평화와 안식을 찾을 것이다
(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영성체후 묵상
우리의 마음을 모두 아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군가
내 말을 들어만 주어도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답답한 마음과 처한 상황을
이미 알고 계시며 함께 아파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은
바로 우리의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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