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주님의 참된 제자라면 어린이처럼
자기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그래야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하느님의 뜻에
온전하게 자신을 맡기는 겸손한 사람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5.10.12-14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대답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너희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 두어라.
너희의 생각은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었는데
그중의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그대로 둔 채
그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자유로운 마음으로 제사를 봉헌하게 하시고,
이 거룩한 미사로 주님의 은총을 받아 깨끗하여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
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있나니,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을 건지시고,
굶주릴 제 그들을 살게 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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