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마와 다미아노 성인은 4세기 초,
성교회에 대한 가장 잔인한 박해자라고 부를 수 있는
로마 제국의 황제 디오글레시아노 때의 박해 때 순교하였다.
이들은 아라비아 출신의 명문가 출신이며,
어머니 테오다마 밑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았고 신앙도 두터웠다.
둘 다 커서 의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고,
병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구해줄 뿐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은 무료로 치료해 주며 인술을 베풀었다.
그리고 그들은 환자의 육신보다
영혼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돌본 이들이었다.
말씀의 초대
하느님 나라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며,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내치실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높아지려 한다.
하느님께서는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사람을 높이 보신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을 통하여
당신의 위대한 일을 이루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오셨고,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중에서 제일 낮은 사람이 제일 높은 사람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46-50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누가 제일 높으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서 말다툼이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를 받아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또 나를 받아들이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중에서 제일 낮은 사람이 제일 높은 사람이다.”
요한이 나서서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우리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았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말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바치는 예물을 자비로이 받아들이시고,
저희가 주님을 사랑하며 믿고 바라는 은총을
이 구원의 성사를 통하여 저희에게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제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영성체후 묵상
돈이 없거나 건강이 좋지 않거나 힘이 없을 때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때 가난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기꺼이 그들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자랑하는 것 때문에
주님과 멀어진다면 우리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진정한 인생의 행복은 주님 안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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