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아의 라티슬라브 공작의 아들로 태어난
벤체슬라오 성인은 할머니인 루드밀라 성녀의 배려로
메토디우스 성인으로부터 세례를 받았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랐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자였던 부친이 전사하자
어머니 드라호미라가 통치를 하게 되면서
반그리스도교적인 정책을 펼쳤고,
벤체슬라오와 그의 어머니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곧 실권하고 벤처슬라오가 실권자가 되었다.
그는 독일의 도움을 받아 그리스도교적인 기치 아래
슬라브족의 통합을 진행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정책은 귀족들의 반발을 받아
도처에서 귀족들의 봉기가 일어났고, 이런 와중에서
벤체슬라오는 미사에 참례하러 가던 도중 동생과
그 일파의 습격으로 살해되었다.
그는 즉시 순교자로서 높은 공경을 받았고,
보헤미아 전 주민의 수호자로서 공경을 받았다.
지금은 체코의 수호성인이다.
라우렌시오 루이스 성인은 피사에 있는
설교자회에 입회하여 코르토나 수도원의 수련장이 되었다.
그는 매우 엄격히 회칙을 준수하는 사람이었으나,
이해심이 많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지도하였던 뛰어난 수도자였다.
또한 그의 해박한 성서 지식은 그로 하여금
‘성서의 궤’라는 별명을 얻게 하였다.
또한 그는 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 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들,
특히 농아들을 위하여 수도자들이 봉사하도록 배려하였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이미 지나간 일들은
뒤로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며 매일
그분의 자취를 따라 산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지금 여기에서 예수님의 현존을
체험하며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과 하나가 되려고,
모든 것을 장해물로 생각하고 쓰레기로 여기노라.
◎ 알렐루야.
복음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7-62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예수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선생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께서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 하셨다.
또 한 사람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에 가서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예물로 인간의 육신을 기르시고
영혼을 새롭게 하시오니, 이 예물이 저희 육신과 영혼에
도움이 되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오직 하나 주님께 빌어 얻고자 하는 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산다는 그것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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