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은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연중 제27주일(군인 주일)(10/02)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군 사목에 전념하는 군종 사제와 군인 성당, 국군 장병들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돕고자 10월 첫 주일을 ‘군인 주일’로 정하였다. ‘군인 주일’ 특별 헌금은 군종교구로 보내져 군의 복음화에 이바지한다. 10월은 묵주기도 성월입니다. 묵주기도 성월을 맞아 예수님의 일생을 되새기면서 그 신비를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고 성모님을 통하여 특별한 은총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군인 주일을 맞이하여 군인 사목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 의해 버려진 돌이 되셨지만 결국 큰 집을 짓는 데 사용하게 될 머릿돌이 되셨다. 우리 신앙인들은 알찬 열매를 맺는 좋은 포도나무들이어야 하며, 제때에 도조를 바치는 정직하고 성실한 소작인들이 되어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보내노니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주인은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3-43 그때에 예수께서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또 다른 비유를 들겠다. 어떤 지주가 포도원을 하나 만들고 울타리를 둘러치고는 그 안에 포도즙을 짜는 큰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는 그것을 소작인들에게 도지로 주고 멀리 떠나갔다. 포도 철이 되자 그는 그 도조를 받아 오라고 종들을 보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하나는 때려 주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쳐 죽였다. 지주는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냈다. 소작인들은 이번에도 그들에게 똑같은 짓을 했다. 주인은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알아보겠지.’하며 자기 아들을 보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그 아들을 보자 ‘저자는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이고 그가 차지할 이 포도원을 우리가 가로채자.’ 하면서 서로 짜고는 그를 잡아 포도원 밖으로 끌어 내어 죽였다. 그렇게 했으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오면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악한 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고 제때에 도조를 바칠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서에서, ‘집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주께서 하시는 일이라, 우리에게는 놀랍게만 보인다.’ 고 한 말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잘 들어라. 너희는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길 것이며 도조를 잘 내는 백성들이 그 나라를 차지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서 손수 제정하신 이 제사를 받으시고, 저희가 거행하는 이 신비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며, 저희 안에서 주님의 구원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는 당신께 바라는 사람과 당신을 찾는 영혼에게 좋으신 분이로다.
    영성체후 묵상
    나를 세상에 보내신 하느님의 뜻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존재도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눈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 자신의 가치도 내 마음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뜻을 충실히 행함으로써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잠시 마음속으로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집시다.
    영성체후 기도
    전능하신 주 하느님, 성체를 받아 모신 저희가 이 성사의 은총으로 힘을 얻고 자라나, 마침내 주님을 뵈옵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Ombra mai fu-Handel-Anthon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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