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응답이 계시었기, 주님, 당신을 부르오니,
제게 귀를 기울이시와 이 말씀을 들어 주소서.
눈동자처럼 저를 지켜 주시고,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이 몸을 숨겨 주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정성스럽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이방인인 고레스 왕을
당신을 위하여 일하게 하였다고 선언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라도
당신 구원 사업의 도구로 쓰신다.
악도 선으로 변화시키는 분이 바로 하느님이시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세상 만물을 통하여 우리에게 오신다.
우리 신앙인은 늘 깨어 있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느님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제1독서).
공동체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내적으로나 외적인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 내고
형제적 사랑으로 나누고 일치하여 친교를
나누면 그 공동체 안에 주님께서 함께하신다.
공동체의 사랑과 친교의 삶 자체가 하느님 현존의
증거가 되고 하느님 성령의 역사가 된다(제2독서).
제1독서
<내가 너의 오른손을 잡아 주어
만백성을 네 앞에 굴복시키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5,1.4-6
주님께서 당신이 기름 부어 세우신
고레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오른손을 잡아 주어,
만백성을 네 앞에 굴복시키고,
제왕들을 무장 해제시키리라.
네 앞에 성문을 활짝 열어젖혀,
다시는 닫히지 않게 하리라.
나의 종 야곱을 도우라고,
내가 뽑아 세운 이스라엘을 도우라고,
나는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나를 알지도 못하는 너에게 이 작위를 내렸다.
내가 주님이다. 누가 또 있느냐?
나밖에 다른 신은 없다.
너는 비록 나를 몰랐지만,
너를 무장시킨 것은 나다.
이는 나밖에 다른 신이 없음을,
해 뜨는 곳에서 해 지는 곳에까지 알리려는 것이다.
내가 주님이다. 누가 또 있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영광과 힘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 드려라.
온 누리여, 주님께 노래 불러라.
당신의 영광을 백성에게,
그 기적을 만백성에게 두루 알려라. ◎
○ 주님께서는 위대하시니,
한없이 찬미를 해 드리어야,
모든 신들보다도 경외해야 마땅하니,
이방의 신들은 다 헛것이어도,
주님께서는 하늘을 만드셨도다. ◎
○ 주님께 드려라, 만백성 족속들아,
영광과 힘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그 이름의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제물을 받쳐 들고 궁정으로 들어가거라. ◎
○ 거룩한 옷차림하고 주님께 조배드려라.
온 땅은 그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주님께서 다스리신다.” 백성에게 말하여라.
정의로써 백성들을 다스리시도다. ◎
제2독서
<우리는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과 희망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데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1,1-5ㄴ1
나 바오로와 실바노와 디모테오는
아버지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살로니카 교회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빕니다.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 모두를
생각하면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할 때마다
여러분의 믿음의 활동과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꾸준한 희망을
하느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택해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이
그저 말만으로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굳은 확신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시편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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