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안식을 주소서

오늘 제 자신으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 땜에 엄청 힘드네요..

오늘 출근 길에 어떤 놈이 자기 앞을 끼어들었다고 경적을 요란하게 울리더니, 급기야 추월해서 위협까지 하더라구요.. 화가 치밀어 올라 저 자식 그대로 되갚아주겠다고 쫓아가다가 운전실력이 안되서 포기하기는 했지만 곤두선 신경은 여전히 가라 앉지를 않네요..

그렇게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하는데 컴퓨터가 멍텅구리가 되버립니다. 아침에 곤두선 신경은 이런 별거아닌거에도 드디어 뚜껑열리게 만들었습니다.. 혼자서 막 승질부리다가 마침 걸려온 아내의 전화도 퉁명스럽게 받고…

이러지 말아야지 이러지 말아야지 .. 하며 묵주를 움켜쥐니 간신히 진정되네요..
하여간 제 고약한 성질이 어딜 안가네요…
오늘 내적으로 나를 괴롭힌 원인은 다 내안에 있는데, 그 것을 방치하니 오늘 아침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해답을 주님안에서 찾으니 그래도 많이 발전하였지요? 주님.. ㅎㅎ

오늘은 특히 제 주위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업무도 주의를 기울여 조심스럽게 처리해야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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