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본기도
눈으로 볼 수 없는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의 빛을 보내시어 세상의 어둠을 밝혀 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독생 성자의 영광스러운
탄생을 저희가 한 목소리로 찬미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말씀의 초대
요한 1서 저자는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는 것이며, 형제를 사랑할 때
그 사람은 빛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제1독서).
루카 복음사가는 마리아와 요셉은
모세가 정한 법대로 예식을 치렀다고 전합니다.
곧 하느님의 말씀대로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기도 하고,
정결 예식을 치르기도 하였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느님을 사랑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드러냅니다(복음).
제1독서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는 사람입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3-1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나는 그분을 안다.”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지녀 온 옛 계명입니다.
이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그 말씀입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도 또 여러분에게도 참된 사실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자입니다.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고,
그에게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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