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고,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사순 제 1주일(3/5)


    지난 수요일 우리는 이마에 재를 받으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사순 시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하느님 말씀의 중심 주제는, 새로운 계약을 맺으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와 회개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의 구원에 관한 집약적 표현입니다. 그 구원을 위하여 우리에게 먼저 요구되는 것이 회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고 기도하시며 회개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단식, 희생, 자선 그리고 기도 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회개의 모범을 본받읍시다.
    오늘의 전례
    오늘부터 가장 거룩하고, 은총이 더욱 풍부한 시기라 할 수 있는 사순 시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는 회개와 참회의 시기이며, 부활을 준비하는 희망의 시기입니다. 사순 시기 동안 금식과 자선과 기도로써 우리의 삶을 깨끗이 하고, 하느님 말씀에 더욱 충실한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에 40일을 광야에서 단식과 기도로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느님 나라와 회개를 외치셨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고,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15 그때에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또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수난을 기억하는 저희가 이 예물을 봉헌하기에 합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의인 열 명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했습니다. 열 명의 의인이 없었던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도 대홍수 속에 구원된 사람은 여덟 명뿐이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기 위해서 의인 열 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그 몫을 담당하겠습니까? 교회가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세상의 구원을 위한 성사’, ‘세상의 빛’,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그 몫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선택과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잠시 마음속으로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집시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저희가 받아 모신 천상 양식은 믿음을 기르고 희망을 더하며 사랑을 뜨겁게 하나이다. 저희가 참생명의 빵이신 그리스도를 바라고 기다리며,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십자가 지고 가시는(Guitar)-가톨릭성가123번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