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사순 제 2주간 금요일(3/17)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악한 소작인들은 제때에 소출을 바치는 일보다는 어떻게 하면 상속자를 죽여 버리고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할지 궁리한다는 비유를 들어 당신의 처지를 암시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3-43.45-46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비유를 들어 보아라. 어떤 밭 임자가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포도 철이 가까워지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소작인들에게 종들을 보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였다. 주인이 다시 처음보다 더 많은 종을 보냈지만,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였다. 주인은 마침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그를 붙잡아 포도밭 밖으로 던져 죽여 버렸다. 그러니 포도밭 주인이 와서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그렇게 악한 자들은 가차 없이 없애 버리고, 제때에 소출을 바치는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이 비유들을 듣고서 자기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이 거룩한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고, 그 신비를 믿음과 선행으로 실천할 준비를 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의인은 악인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 본보기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착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악인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은 의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인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성조 요셉 시대에도, 예수님 시대에도, 그리고 오늘 이 시대에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영원한 구원의 보증을 받고 비오니, 저희가 성실히 노력하여 구원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구원의 십자가-가톨릭성가122번(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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