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느님의 말씀은 하느님께서 모든 만물의
주재자이심을 상기시킵니다.
바다를 만드시고 바다의 풍랑을
한마디 말씀으로 잠재우십니다.
창조주로서 창조물들이 그분에게 순명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분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입당송
주님은 당신 백성에게 힘이시며,
당신의 기름부음받은이에게 구원의 요새시로다.
주님,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주님의 소유에 강복하소서. 그들을 영원히 이끄소서.
본기도
주님, 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니,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두려워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욥에게 누가 바다를 가두고
파도를 다스리는지 물으십니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신 것을 강조합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한마디 말씀으로
호수의 바람을 잠재우십니다(복음).
제 1독서
<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 욥기의 말씀입니다. 38,1.8-1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
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
내가 구름을 그 옷으로, 먹구름을 그 포대기로 삼을 때,
내가 그 위에다 경계를 긋고 빗장과 대문을 세우며
‘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
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할 때에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배를 타고 항해하던 이들,
큰 물에서 장사하던 이들.
그들이 주님의 일을, 깊은 바다에서
주님의 기적들을 보았도다. ◎
○ 주님께서 명령하시어 사나운 바람을 일으키시자
그것이 파도들을 치솟게 하였도다.
그들이 하늘로 솟았다가 해심으로 떨어지니,
그들 마음이 괴로움으로 녹아 내렸도다. ◎
○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난관에서 그들을 빼내 주셨도다.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시니
파도가 잔잔해졌도다. ◎
○ 바다가 잠잠해져 그들은
기뻐하고 주님께서는 그들을
원하는 항구로 인도해 주셨도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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