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안드레아 김대건 사제 순교자 대축일(7/5)


    오늘의 전례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박해를 받고 죽음을 당하리라는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는 주님의 계명을 어긴 이스라엘 백성을 질책하다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셨습니다. 자신의 죽음보다 하느님의 말씀을 더 소중하게 여기셨던 분들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생명보다 하느님의 말씀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박해를 각오하라고 격려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에 강복하시어 거룩하게 하시고, 성 김대건 안드레아에게 육신의 고통을 이겨 내게 하신 주님의 은총으로 저희 마음에도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의 계명을 따르고 지키도록 하는 일, 하느님을 민족들에게 증언하는 일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러할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반드시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십니다. 김대건 신부님을 비롯한 한국의 순교 성인들이 그 훌륭한 모범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고 전하는 일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안일함 등은 박해 못지않게,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을 힘들게 하는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주님께 대한 믿음과 기도가 더욱 절실한 시대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일찍이 순교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가 충실히 주님을 섬기며 고통 가운데서도 승리를 거두었으니, 저희가 받아 모신 성체로 그와 같은 용기를 가지게 해 주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2.Genuit Puerpera Regem-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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