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연중 제13주간 목요일(7/6)


    마리아 고레티 성녀는 1890년 이탈리아 안코나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12살 때 첫영성체를 했는데, 그해 어느 날 이웃의 한 청년이 그녀를 겁탈하려 하였습니다. 완강하게 거부하던 그녀는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운명하였습니다. 그녀는 숨을 거두기 전 병자성사를 받고 성체를 모시면서 자신을 살해한 청년을 용서하였습니다.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마리아 고레티를 성인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주님의 치유는 육체에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죄의 용서까지 포함합니다.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로 가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고 생각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갔다. 이 일을 보고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이 신비로운 제사를 정성껏 거행하며 간절히 청하오니,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봉헌하는 이 예물이 저희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기적들을 낱낱이 이야기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분, 저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치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의 치유는 전인적인 치유였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육체만 고쳐 주신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 주십니다. 사실 몸과 마음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몸이 마음을 쫓아가기도 하고, 마음이 몸을 따라가기도 합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또한 건강한 마음은 병을 이겨 내게 합니다. “몸 없는 영혼 없고, 영혼 없는 몸 없다.”는 프랑수와 바리용 신부님의 말씀을 음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구원은 영혼과 몸 모두입니다. 우리를 전인적으로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한 분,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영성체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이 거룩한 미사에서 저희가 성체로 구원의 보증을 받았으니, 실제로 그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temple-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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