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과 유다 사도는 열두 사도의 일원입니다.
시몬 사도는 카나 출신이며
열혈당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다 사도는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과
구별되어 ‘타대오’, 곧 ‘용감한 자’라고도 불립니다.
두 사도는 예수님의 친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로 언급되는 복음 구절에
같은 이름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마르 6,3) 전승에 따르면,
유다 사도는 유다 서간의 저자로서 유다 지방에서 선교하고
교회를 다스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라비아,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등지에서
선교를 하고 페르시아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몬 사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도 페르시아 지방에서 선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워 기도하신
다음 열두 사도들을 뽑으셨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찬미하나이다, 주 하느님.
주 하느님을 찬양하나이다.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이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2-19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시몬과 유다 사도의 영원한 공덕을 기리며 비오니,
저희 믿음을 새롭게 하시어 거룩한 제사를 합당히 거행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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