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빵 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몇 마리로 사천 명가량을 먹이신다.
이 기적은 육체적인 충만함을 통한 영적인
충만함을 성체성사로 가르치시려는 주님의
전체적인 구원 계획 안에 있는 중요한 사건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0
그 무렵에 다시 많은 군중이 모여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내가 저들을 굶겨서 집으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더구나 저들 가운데에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다.”
그러자 제자들이 “이 광야에서 누가 어디서
빵을 구해 저 사람들을 배불릴 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일곱 개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빵 일곱 개를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나누어 주라고 하시니,
그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 제자들이 작은 물고기 몇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것도 축복하신 다음에 나누어 주라고 이르셨다.
사람들은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나 되었다.
사람들은 사천 명가량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돌려보내시고 나서,
곧바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라 달마누타 지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지극히 높으신 주님, 성 스콜라스티카 동정녀의
깨끗한 삶을 정성된 제물로 여기셨으니,
주님의 놀라운 일을 찬미하며 저희가 드리는
이 예물도 주님께 맞갖은 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신랑이 오신다. 주 그리스도를 맞으러 나가라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천상 선물을 나누어 받고 비오니,
저희가 성녀 스콜라스티카를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체험하며,
오로지 주님의 뜻만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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