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백성의 신앙 고백


사순 제1주일(2/25)


    입당송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그를 해방하여 영예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오래 살게 하여 흡족케 하리라.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해마다 사순 시기를 거룩히 지내는 저희가 그리스도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닫고, 착한 생활로 그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어제의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의 노예로서 임금을 위해 곡식을 수확했지만 이제는 하느님께 감사하려고 그 수확을 바친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이방인의 손에서 자유롭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느님을 믿는 마음을 입으로 고백함으로써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는 누구나 구원받는다(제2독서).
    제 1독서
    <선택받은 백성의 신앙 고백>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26,4-1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사제가 너희 손에서 광주리를 받아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의 제단 앞에 놓으면,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저희 조상은 떠돌아다니는 아람인이었습니다. 그는 몇 안 되는 사람들과 이집트로 내려가 이방인으로 살다가,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집트인들이 저희를 학대하고 괴롭히며 저희에게 심한 노역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는 저희의 소리를 들으시고, 저희의 고통과 불행, 그리고 저희가 억압당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큰 공포와 표징과 기적으로 저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시어 저희에게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습니다. 주님, 그래서 이제 저희가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땅에서 거둔 수확의 맏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런 다음에 너희는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 앞에 놓고, 주 너희 하느님께 경배드려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환난 가운데 저와 함께 계시옵소서. ○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호 속에 사는 이, 전능하신 분의 그늘에 머무는 이는 주님께 아뢰어라. “나의 피신처, 나의 산성이신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신뢰하노라.” ◎ ○ 너에게는 불행이 닥치지 않고, 재앙도 네 천막에는 다가오지 않으리라. 주님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 ○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천사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너는 사자와 독사 위를 거닐고, 힘센 사자와 용을 짓밟으리라. ◎ ○ “그가 나를 따르기에 나 그를 구하여 주고, 그가 내 이름을 알기에 나 그를 들어 높이리라.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환난 가운데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며, 그를 해방하여 영예롭게 하리라.” ◎
    제 2독서
    <그리스도 신자의 신앙 고백>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0,8-13 형제 여러분, 의로움은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 말씀은 너희에게 가까이 있다. 너희 입과 너희 마음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선포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그대가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유다인과 그리스인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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