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기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사순 제3주간 토요일(3/17)


    입당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 마라.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는 분이시로다.
    본기도
    주님, 해마다 사순 시기를 지내며 파스카 신비의 기쁨을 미리 맛보게 하시니, 저희가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그 신비의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와 당신을 아는 예지다. 제물을 바치기 전에 하느님의 이 마음을 알아 달라고 호세아 예언자가 백성에게 강조한다(제1독서).
    제1독서
    <내가 반기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1-6 자,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 이틀 뒤에 우리를 살려 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어,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게 되리라.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 에프라임아,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너희의 신의는 아침 구름 같고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 같다.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찍어 넘어뜨리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그들을 죽여 나의 심판이 빛처럼 솟아오르게 하였다. 정녕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애로다. ○ 주 하느님, 주님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 저의 죄에서 저를 말끔히 씻으시고, 저의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하소서. ◎ ○ 주님께서는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주님 마음에 들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맞갖은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꺾인 마음을,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 주님의 호의로 시온에 선을 베푸시어, 예루살렘의 성을 쌓아 주소서. 그때에 주님께서 의로운 희생 제물을, 번제와 전번제를 즐기시리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Erbarme dich, mein Gott(나의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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