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세례의 신비를 계시하신다.
세례는 하느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그리스도의 신비를 이해하게 해 준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너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여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시다.
◎ 알렐루야.
복음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8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기쁨에 가득 찬 교회가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이렇게 큰 기쁨의 원천을 마련해 주셨듯이,
영원한 즐거움의 열매도 맺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예수님께서 오시어 제자들 가운데에 서시며 말씀하셨도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알렐루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파스카 신비로 새롭게 하신 주님의 백성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썩지 않는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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