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이민의 날(4/29)


    오늘의 전례
    오늘은 제44차 성소 주일입니다. 성소 주일은 사제직과 봉헌 생활을 통하여 주님을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는 것에 대하여 성찰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특히 착한 목자이신 주님의 뜻을 더 적극적으로 따르려고 자신을 봉헌한 성직자들을 기억하며 많은 젊은이들이 사제직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정성어린 기도를 올려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초대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양들은 당신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예수님께 맡겨진 양들은 한 마리도 잃지 않을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7-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거룩한 신비로 저희 구원을 완성하시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파스카 신비가 저희에게 영원한 기쁨의 원천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의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시고, 주님의 양 떼를 위하여 돌아가신 착하신 목자께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주님의 양들은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습니다.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양은 주님의 양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스러운 양 떼로서, 그분의 끊임없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여야 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좋은 목자이신 하느님 아버지, 성자의 고귀한 피로 구원하신 양 떼를 인자로이 보살펴 주시고, 하늘의 영원한 목장으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 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 버리면 얻는 것이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 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서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하기도 한다”(공지영, 『수도원 기행』). 무엇을 얻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구해서 얻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버리면서 얻는 것입니다. 구해서 얻는 것은 아무리 얻어도 더 큰 목표가 생겨 만족이 있을 수 없는 얻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리면서 얻는 것은 아무리 작아도 덤으로 얻는 기분이므로 만족과 기쁨이 함께할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바친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버리면서 하느님에게서 얻으려는 사람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큰 유혹은 버리면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공허에 대한 두려움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두려움을 주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에 온전히 의탁하고 자신을 송두리째 봉헌한 많은 분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히 내리기를 기도합시다. 또한 부르심을 받고도 아직 성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방황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주님께서 당신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모든 평신도들이 자신의 삶 안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그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의 은총을 얻도록 기도합시다.
 
저녁노을(모니카)






♬ 착하신 목자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이민의 날(4/29)


      오늘의 전례
      오늘은 제44차 성소 주일입니다. 성소 주일은 사제직과 봉헌 생활을 통하여 주님을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는 것에 대하여 성찰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특히 착한 목자이신 주님의 뜻을 더 적극적으로 따르려고 자신을 봉헌한 성직자들을 기억하며 많은 젊은이들이 사제직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정성어린 기도를 올려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초대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양들은 당신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예수님께 맡겨진 양들은 한 마리도 잃지 않을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7-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거룩한 신비로 저희 구원을 완성하시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파스카 신비가 저희에게 영원한 기쁨의 원천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주님의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시고, 주님의 양 떼를 위하여 돌아가신 착하신 목자께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주님의 양들은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습니다.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양은 주님의 양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스러운 양 떼로서, 그분의 끊임없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여야 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좋은 목자이신 하느님 아버지, 성자의 고귀한 피로 구원하신 양 떼를 인자로이 보살펴 주시고, 하늘의 영원한 목장으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 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 버리면 얻는 것이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 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서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하기도 한다”(공지영, 『수도원 기행』). 무엇을 얻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구해서 얻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버리면서 얻는 것입니다. 구해서 얻는 것은 아무리 얻어도 더 큰 목표가 생겨 만족이 있을 수 없는 얻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리면서 얻는 것은 아무리 작아도 덤으로 얻는 기분이므로 만족과 기쁨이 함께할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바친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버리면서 하느님에게서 얻으려는 사람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큰 유혹은 버리면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공허에 대한 두려움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두려움을 주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에 온전히 의탁하고 자신을 송두리째 봉헌한 많은 분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히 내리기를 기도합시다. 또한 부르심을 받고도 아직 성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방황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주님께서 당신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모든 평신도들이 자신의 삶 안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그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의 은총을 얻도록 기도합시다.
     
    저녁노을(모니카)
    
    
    
    
    
    
    ♬ 착하신 목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