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서 기적들을 일으키셨도다.
주님께서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의 정의를 드러내 보이셨도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와 바르나바 사도는 첫 번째 선교 여행을
마치고 다시 안티오키아로 돌아간다.
그들은 자신들이 세운 지 얼마 안 되는 공동체들을
견고케 하고 이끌어 줄 원로들을 임명하였다(제1독서).
사람들은 신랑을 맞을 신부처럼 아름답게
단장한 이들의 모습을 볼 것이다.
이제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기에
세상은 하느님께서 주신 그 모습을 지니게 될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두 사도는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을 교회에 보고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4,21ㄴ-27
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하고,
단식하며 기도한 뒤에,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의탁하였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피시디아를 가로질러 팜필리아에 다다라,
페르게에서 말씀을 전하고서 아탈리아로 내려갔다.
거기에서 배를 타고 안티오키아로 갔다.
바로 그곳에서 그들은 선교 활동을 위하여 하느님의
은총에 맡겨졌었는데, 이제 그들이 그 일을 완수한 것이다.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교회 신자들을 불러,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과
또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을 보고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저의 임금이신 주 하느님,
영원히 주님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 주님은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신 분,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크신 분.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신 분,
그 자비 당신의 모든 조물 위에 미치도다. ◎
○ 주님, 주님의 모든 조물이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께 충실한 이들이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주님 나라의 영광을 말하고,
주님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업과
주님 나라의 존귀한 영광을 알리나이다.
주님의 나라는 영원무궁한 나라,
주님의 통치는 모든 세대에 미치나이다. ◎
제2독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1,1-5ㄴ
나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서로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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