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부활 제7주간 수요일(5/23)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처럼 세상의 제자들도 하느님 아버지와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 주님의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ㄷ-19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 제가 세상에 있으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이들을 미워하였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명으로 제정된 이 제사를 받으시고, 마땅한 정성으로 거행하는 이 신비로운 예식으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며, 주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시고, 너희도 나를 증언하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양식을 받아 모신 저희에게 언제나 주님의 은총을 내려 주시고, 이 성체의 힘으로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어, 저희가 날로 더욱 성체를 받아 모시기에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서양에서는 하느님을 ‘보이지 않는 손’으로 불러 왔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개입은 인간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며, 그 결과를 나중에 확인하고서야 그분의 손길을 깨닫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이러한 ‘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개념을 자신의 저서 『국부론』에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개인의 이기심에 입각한 경제 행위가 사회적 생산력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는 현상을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한 결과로 보았습니다. 곧, 사적 이기심이 사회적 번영을 가져온다는, 다소 논리적으로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에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악의 그림자가 만연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의 씨앗들을 선의 열매로 되돌려 주는, 곧 새로운 창조로 이끄는 보이지 않는 손이 바로 하느님과 일치하여 계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악으로 멸망하지 않게 끊임없이 아버지의 자비를 전구하시며 우리를 보호하고 계십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J.S. Bach; Cantata "Wir danken dir,Gott, wir danken dir" BWV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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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부활 제7주간 수요일(5/23)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처럼 세상의 제자들도 하느님 아버지와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 주님의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ㄷ-19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 제가 세상에 있으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이들을 미워하였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명으로 제정된 이 제사를 받으시고, 마땅한 정성으로 거행하는 이 신비로운 예식으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며, 주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시고, 너희도 나를 증언하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양식을 받아 모신 저희에게 언제나 주님의 은총을 내려 주시고, 이 성체의 힘으로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어, 저희가 날로 더욱 성체를 받아 모시기에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서양에서는 하느님을 ‘보이지 않는 손’으로 불러 왔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개입은 인간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며, 그 결과를 나중에 확인하고서야 그분의 손길을 깨닫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이러한 ‘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개념을 자신의 저서 『국부론』에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개인의 이기심에 입각한 경제 행위가 사회적 생산력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는 현상을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한 결과로 보았습니다. 곧, 사적 이기심이 사회적 번영을 가져온다는, 다소 논리적으로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에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악의 그림자가 만연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의 씨앗들을 선의 열매로 되돌려 주는, 곧 새로운 창조로 이끄는 보이지 않는 손이 바로 하느님과 일치하여 계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악으로 멸망하지 않게 끊임없이 아버지의 자비를 전구하시며 우리를 보호하고 계십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J.S. Bach; Cantata "Wir danken dir,Gott, wir danken dir" BWV 29
    
    
    
    
    
    
    

  2. user#0 님의 말: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몇 달 전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돌아가시기 이틀 전부터 사람들을 알아 보지도 못하시는 아버지의
    귀에 대고 제가 그랫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곁으로 편히 가시구요 하느님 곁에 가시면
    저희형제들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하느님을 믿게 해달라고….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시는 아버지께서 저의 목소리를 들으시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며 저의 손을 꼭 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셧습니다
    아마 당신께서 이 세상을 떠나실 때가 된 것같은 생각에
    저의 목소리를 들으시더니 반갑고 섭섭하고 그리운 생각에 눈물을
    흘리신 것같았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육신의 아버지께서도 자식들 곁을 떠나실 때가 된 것같아 슬퍼하셨는데
    하물며………
    영생을 주시는 당신께서 저의 곁을 떠나시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셧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당신의 자녀로써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며 당신께서 다시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당신께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을 해야 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마음이 놓이지 않아 안타까워 하시는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며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의 순수하고 당신을 닮으려는 그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아멘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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