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새 계약의 일꾼입니다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6/13)


    입당송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도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 이들을 고쳐 주게 하셨도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뛰어난 설교가 성 안토니오를 보내 주시고, 어려울 때에 그의 전구를 들어주시니, 저희가 그의 도움으로 온갖 곤경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복음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폐지하러 오시지 않았다. 오히려 구약의 계명을 완성하시려고 오신 것이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새 계약의 일꾼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3,4-11 형제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무엇인가 해냈다고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돌에 문자로 새겨 넣은 죽음의 직분도 영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곧 사라질 것이기는 하였지만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영광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직분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단죄로 이끄는 직분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의로움으로 이끄는 직분은 더욱더 영광이 넘칠 것입니다. 사실 이 경우, 영광으로 빛나던 것이 더 뛰어난 영광 때문에 빛을 잃게 되었습니다. 곧 사라질 것도 영광스러웠다면 길이 남을 것은 더욱더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저희 하느님, 주님께서는 거룩하시나이다. ○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라. 주님의 발판 앞에 엎드려라. 주님께서는 거룩하시도다. ◎ ○ 모세와 아론은 주님 사제들 가운데에, 사무엘은 주님 이름을 부르는 이들 가운데에 있도다.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그들에게 친히 응답하셨도다. ◎ ○ 주님께서 구름 기둥 안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시자, 그들은 주님의 법과 주님께서 내리신 명령을 지켰도다. ◎ ○ 주님 저희 하느님,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나이다. 주님은 그들에게 용서하시는 하느님. 그러나 그들의 악행은 응징하셨나이다. ◎ ○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라. 주님의 거룩한 산을 향하여 엎드려라.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거룩하시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J.S.Bach / Jesu, Joy of Man's Des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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