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니, 어떠한 환난 중에서도 내게 부르짖으면,
나는 그들의 청을 들어주고, 영원히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주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사랑은 기꺼이 내놓는 행위다.
움켜쥐고서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
마케도니아의 여러 교회는 가난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가진 것을 함께 나누었다.
나눔으로 맺어진 친교의 공동체였다(제1독서).
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8,1-9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께서 마케도니아의
여러 교회에 베푸신 은총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환난의 큰 시련 속에서도 그들은 기쁨이 충만하여,
극심한 가난을 겪으면서도 아주 후한 인심을 베풀었습니다.
나는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힘이 닿는 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을 위한 구제 활동에 참여하는
특전을 달라고 우리에게 간곡히 청하였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는데도,
먼저 주님께 자신을 바치고, 또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도 자신을 바쳤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티토에게, 여러분에게서 이미 시작한
이 은혜로운 일을 마저 끝내라고 권하였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곧 믿음과 말과 지식과 온갖 열성에서,
또 우리의 사랑을 받는 일에서도 뛰어나므로,
이 은혜로운 일에서도 뛰어나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 말을 명령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의 열성에 견주어 여러분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한지 확인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여러분이 그 가난으로 부유하게 되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 내가 사는 한,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내가 있는 한, 나의 하느님께 찬미 노래 하리라. ◎
○ 행복하여라, 야곱의 하느님을 도움으로 삼는 이,
자기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희망을 두는 이!
주님은 하늘과 땅을,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시로다.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는 분이시로다. ◎
○ 주님께서는 억눌린 이들에게 올바른 일을 하시며,
굶주린 이들에게 빵을 주시는 분이시로다.
주님께서는 붙잡힌 이들을 풀어 주시도다. ◎
○ 주님께서는 눈먼 이들의 눈을 열어 주시며,
꺾인 이들을 일으켜 세우시도다.
주님께서는 의인들을 사랑하시고,
이방인들을 보호하시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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