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느님의 복음을 대가 없이 여러분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6/21)


    입당송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주님의 산에 오르고, 주님의 거룩한 곳에 서리라.
    본기도
    천상 선물을 주시는 하느님, 성 알로이시오의 생애에서 놀라운 순결과 참회의 정신을 결합시키셨으니, 그의 공덕과 전구를 굽어보시고, 저희가 그의 순결은 따르지 못하여도 그의 참회만은 충실히 본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무엇이 바오로에게 그토록 놀라운 선교 여행을 하게 했을까? 온갖 질시와 박해 속에서도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 사랑의 힘으로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그런 그를 오해하는 무리가 있음은 당연한 일이다(제1독서).
    제1독서
    <나는 하느님의 복음을 대가 없이 여러분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11,1-11 형제 여러분, 아무쪼록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더라도 참아 주기를 바랍니다. 부디 참아 주십시오. 나는 하느님의 열정을 가지고 여러분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는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한 남자에게, 곧 그리스도께 바치려고 그분과 약혼시켰습니다. 그러나 하와가 뱀의 간계에 속아 넘어간 것처럼, 여러분도 생각이 미혹되어 그리스도를 향한 성실하고 순수한 마음을 저버리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와서 우리가 선포한 예수님과 다른 예수님을 선포하는데도, 여러분이 받은 적이 없는 다른 영을 받게 하는데도, 여러분이 받아들인 적이 없는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는데도, 여러분이 잘도 참아 주니 말입니다. 나는 결코 그 특출하다는 사도들보다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비록 말은 서툴러도 지식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모든 일에서 갖가지 방식으로 여러분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여러분을 높이려고 나 자신을 낮추면서 하느님의 복음을 대가 없이 여러분에게 전해 주었다고 해서, 내가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말입니까? 나는 여러분에게 봉사하려고 여러 교회에서 보수를 받는 바람에 그들을 약탈한 꼴이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마케도니아에서 온 형제들이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었습니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자제하였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걸고 말하는데, 아카이아 지방에서는 나의 이러한 자랑을 아무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왜 그렇게 하였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아서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주님 손이 하신 일들은 진실과 공정이옵니다. ○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찬송하리라, 올곧은 이들의 모임에서, 집회에서. 주님께서 하신 일들 크기도 하시어, 그것들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깨치도다. ◎ ○ 주님의 업적은 엄위와 존귀, 그분의 의로움은 영원히 존속하도다. 당신의 기적들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시도다. ◎ ○ 그 손이 하신 일들은 진실과 공정, 그 계명들은 모두 진실하고 영원무궁토록 견고하며, 진실되고 바르게 이루어졌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Eres Tu / Mocedades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