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악은 레베카를 사랑함으로써 어머니를 여읜 뒤에 위로를 받게 되었다.


연중 제13주간 금요일(7/6)


    입당송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내 적이요 원수인 그들은 비틀거리다 쓰러지리라..
    본기도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 생각을 바르고 거룩하게 이끌어 주시고,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아브라함의 부인 사라는 백이십칠 년을 살았다. 그녀는 늘그막에 얻은 아들 이사악이 성장한 모습을 바라보며 숨을 거두었다. 아브라함은 서둘러 이사악의 배필을 구한다. 레베카였다. 이사악은 그녀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본다(제1독서).
    제1독서
    <이사악은 레베카를 사랑함으로써 어머니를 여읜 뒤에 위로를 받게 되었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23,1-4.19; 24,1-8.62-67 사라는 백이십칠 년을 살았다. 이것이 사라가 산 햇수이다. 사라는 가나안 땅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사라의 죽음을 애도하며 슬피 울었다. 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앞에서 물러 나와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가서 말하였다. “나는 이방인이며 거류민으로 여러분 곁에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내 아내를 내어다 안장할 수 있게, 여러분 곁에 있는 묘지를 양도해 주십시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자기 아내 사라를 안장하였다. 아브라함은 이제 늙고 나이가 무척 많았다. 주님께서는 모든 일마다 아브라함에게 복을 내려 주셨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맡아보는, 집안의 가장 늙은 종에게 말하였다. “네 손을 내 샅에 넣어라. 나는 네가 하늘의 하느님이시며 땅의 하느님이신 주님을 두고 맹세하게 하겠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가나안족의 딸들 가운데에서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데려오지 않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 가서 내 아들 이사악의 아내가 될 여자를 데려오겠다고 하여라.” 그 종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그 여자가 저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아드님을 나리께서 떠나오신 그 땅으로 데려가야 합니까?” 그러자 아브라함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너는 내 아들을 그곳으로 데려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의 하느님이신 주님, 곧 나를 아버지의 집과 내 본고장에서 데려오시고, ‘내가 네 후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고 나에게 말씀하시며 맹세하신 그분께서 당신 천사를 네 앞에 보내시어, 네가 그곳에서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데려올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다. 그 여자가 너를 따라오려고 하지 않으면, 너는 나에게 한 맹세에서 풀리게 된다. 다만 내 아들만은 그곳으로 데려가서는 안 된다.” [세월이 흘러] 이사악은 브에르 라하이 로이를 떠나, 네겝 땅에 살고 있었다. 저녁 무렵 이사악이 들에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눈을 들어 보니, 낙타 떼가 오고 있었다. 레베카도 눈을 들어 이사악을 보고서는 얼른 낙타에서 내려, 그 종에게 물었다. “들을 가로질러 우리 쪽으로 오는 저 남자는 누구입니까?” 그 종이 “그분은 나의 주인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레베카는 너울을 꺼내어 얼굴을 가렸다. 그 종은 이사악에게 자기가 한 모든 일을 이야기하였다. 이사악은 레베카를 자기 어머니 사라의 천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사악은 레베카를 사랑하였다. 이로써 이사악은 어머니를 여읜 뒤에 위로를 받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누가 주님의 위업을 말할 수 있으며, 그 모든 찬양을 전할 수 있으리오? ◎ ○ 행복하여라, 공정을 지키는 이들, 언제나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 주님, 주님 백성에 대한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 ○ 주님의 구원과 함께 저를 찾아오시어, 제가 주님께 뽑힌 이들의 행복을 보고, 주님 민족의 즐거움으로 기뻐하며, 주님 소유와 함께 자랑으로 여기게 하소서. ◎
 
저녁노을(모니카)





♬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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