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저는 의로움으로 주님 얼굴을 뵈오리다.
깨어나 당신을 보고 흡족하리이다.
본기도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보이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이름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주님의 계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에 있다고 한다. 옳은 말씀이다.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먼저 믿음의 자세에 눈을 돌려보아야 한다.
주님의 이끄심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습을 드러내신 분이시다.
그런 면에서 모든 피조물의 으뜸이 되신다.
그분 안에는 오늘의 세상과
저세상의 모든 충만함이 다 들어 있다(제2독서).
제1독서
<그 말씀은 너희에게 아주 가까이 있어
너희가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0,10-14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이 율법서에 쓰인 그분의 계명들과 규정들을 지키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계명은
너희에게 힘든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하늘에 있지도 않다.
그러니 ‘누가 하늘로 올라가서
그것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들려주리오?
그러면 우리가 실천할 터인데.’ 하고 말할 필요가 없다.
또 그것은 바다 건너편에 있지도 않다.
그러니 ‘누가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서
그것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들려주리오?
그러면 우리가 실천할 터인데.’ 하고 말할 필요도 없다.
사실 그 말씀은 너희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
너희의 입과 너희의 마음에 있기 때문에,
너희가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가난한 이들아, 하느님을 찾아라.
너희 마음 기운 차려라.
○ 주님, 주님 마음에 드시는 때에,
저의 기도가 주님께 다다르게 하소서.
주 하느님, 주님의 크신 자애로,
주님 구원의 진실로 제게 응답하소서.
주님, 주님의 자애가 너그러우시니
저에게 응답하소서. 주님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를 돌아보소서. ◎
○ 저는 가련하고 고통 중에 있나이다.
하느님, 저를 도우시어 보호하소서.
제가 하느님의 이름을
노래로 찬양하리이다.
송가로 주님을 칭송하리이다. ◎
○ 가난한 이들이 이를 보고 즐거워하리라.
하느님을 찾는 이들아,
너희 마음 기운 차려라.
주님께서는 불쌍한 이들의 소리를
들어 주시고, 사로잡힌 당신 백성을
멸시하지 않으시도다. ◎
○ 하느님께서는 시온을 구하시고,
유다의 성읍들을 세우시도다.
주님 종들의 후손이 그 땅을 상속하여,
그분 이름을 사랑하는 이들이
그곳에서 살아가리라. ◎
제2독서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1,15-20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이십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왕권이든 주권이든 권세든 권력이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만물에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
그분은 또한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시작이시며,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맏이이십니다.
그리하여 만물 가운데에서 으뜸이 되십니다.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그 사랑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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