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보라, 하느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주님은 내 생명을 받쳐 주시는 분이시로다.
주님, 제가 기꺼이 주님께 제물을 바치오리다.
주님의 좋으신 이름을 찬송하오리다.
본기도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저희가 신망애 삼덕을 쌓는 일에 더욱 열심하며,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십계명이 나열되어 있다.
하느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계약 내용이다.
계명에 충실하면 천대에 이르기까지
축복이 있을 것이라 하신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중심으로
뭉치는 민족이 되었다.
비로소 그들에게 계명이라는
구심점이 주어진 것이다.
그러기에 법을 어기는 것은 단순히 질서 위반이 아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의 단결을 해치는 행위다(제1독서).
제1독서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다(요한 1,17).>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0,1-17
그때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엿새 동안 일하면서 네 할 일을 다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그날 너와 너의 아들과 딸, 너의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의 집짐승과 네 동네에 사는
이방인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주님이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안식일에 강복하고
그날을 거룩하게 한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집을 탐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를 돋게 하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은
이를 슬기롭게 하도다.◎
○ 주님의 규정은 올발라서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은 맑아서 눈에 빛을 주도다. ◎
○ 주님을 경외함은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은 진실이니 모두가 의롭도다. ◎
○ 금보다, 많은 순금보다 더욱 보배로우며,
꿀보다 생청보다 더욱 달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바람 속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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