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7/31)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은 1491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 영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엔 궁정과 군대에서 생활하다 하느님께 헌신하는 생활로 바꾼 그는 마흔 살이 넘은 나이에 다시 학업을 시작하여 파리 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마쳤다. 이냐시오는 이후 동료들과 함께 예수회를 설립하여 15년 동안 예수회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특히 종교 개혁으로 상처 입은 가톨릭 교회의 교세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많은 저술과 제자 교육으로 자신의 사도직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 1556년 로마에서 선종하였으며, 1622년에 시성되었다.
    말씀의 초대
    제자들은 예수님께 밭의 가라지 비유를 설명해 달라고 청한다. 차근차근 비유를 설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스승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처음에는 밀인지 가라지인지 구분되지 않지만 추수 때가 되면 확연히 구분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6-43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와,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성 이냐시오 축일을 맞이하여 바치는 예물을 받으시고, 모든 거룩함의 샘인 이 성사로써 저희를 참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 이냐시오를 기억하며 이 찬미의 제사를 봉헌하고 비오니, 저희가 주님을 영원토록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이냐시오 성인은 불꽃같이 살다 간 분입니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부유한 귀족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무척 작은 키였지만 그의 생각과 판단은 크고 담대하였습니다. 그는 청년 시절 군인의 길을 걸으며 빠른 출세를 노렸지만 프랑스와 벌어진 전투에서 부상을 입습니다. 결국 군인의 길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독서에 전념하다 자신을 그리스도께 봉헌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전투에서 당한 부상이 그의 삶의 방향을 바꾸게 만든 것입니다. 그는 다시 학업을 시작합니다. 마흔 살이 넘은 나이였으나 하느님의 일을 하는 데에는 공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영적 체험을 하였고, 『영신 수련』이란 대표작을 집필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이냐시오는 여섯 명의 동료들과 함께 예수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동료들 가운데 하나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입니다. 이후 이들은 사제품을 받았고, 1540년 바오로 3세 교황에게서 예수회 설립에 관한 정식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냐시오가 설립한 예수회는 선교를 첫 과제로 삼으면서 수도원과 학교를 전 유럽에 세워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교육과 지적 분야에서 그들의 능력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이냐시오 성인은 1556년 그의 나이 65세 때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피정과 영성 수련의 수호성인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Somebody to love 외 Gregorian모음곡

Gregorian은 Frank Peterson의 주도하에 독일에서 
성가대원들과 세션맨들을 모집하여 결성된 밴드겸 합창단으로
그들의 음악은 팝과 락을 천주교의 Gregorian 성가에 
접목시킨 장르의 음악이지만 무반주 아카펠라 형식의 
Gregorian Chant에 비해 반주와 화성이 있어 Gregorian Chant로 
구분하기는 어려운 Crossover 뮤직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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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7/31)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은 1491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 영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엔 궁정과 군대에서 생활하다 하느님께 헌신하는 생활로 바꾼 그는 마흔 살이 넘은 나이에 다시 학업을 시작하여 파리 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마쳤다. 이냐시오는 이후 동료들과 함께 예수회를 설립하여 15년 동안 예수회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특히 종교 개혁으로 상처 입은 가톨릭 교회의 교세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많은 저술과 제자 교육으로 자신의 사도직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 1556년 로마에서 선종하였으며, 1622년에 시성되었다.
      말씀의 초대
      제자들은 예수님께 밭의 가라지 비유를 설명해 달라고 청한다. 차근차근 비유를 설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스승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처음에는 밀인지 가라지인지 구분되지 않지만 추수 때가 되면 확연히 구분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6-43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와,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성 이냐시오 축일을 맞이하여 바치는 예물을 받으시고, 모든 거룩함의 샘인 이 성사로써 저희를 참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 이냐시오를 기억하며 이 찬미의 제사를 봉헌하고 비오니, 저희가 주님을 영원토록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이냐시오 성인은 불꽃같이 살다 간 분입니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부유한 귀족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무척 작은 키였지만 그의 생각과 판단은 크고 담대하였습니다. 그는 청년 시절 군인의 길을 걸으며 빠른 출세를 노렸지만 프랑스와 벌어진 전투에서 부상을 입습니다. 결국 군인의 길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독서에 전념하다 자신을 그리스도께 봉헌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전투에서 당한 부상이 그의 삶의 방향을 바꾸게 만든 것입니다. 그는 다시 학업을 시작합니다. 마흔 살이 넘은 나이였으나 하느님의 일을 하는 데에는 공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영적 체험을 하였고, 『영신 수련』이란 대표작을 집필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이냐시오는 여섯 명의 동료들과 함께 예수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동료들 가운데 하나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입니다. 이후 이들은 사제품을 받았고, 1540년 바오로 3세 교황에게서 예수회 설립에 관한 정식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냐시오가 설립한 예수회는 선교를 첫 과제로 삼으면서 수도원과 학교를 전 유럽에 세워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교육과 지적 분야에서 그들의 능력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이냐시오 성인은 1556년 그의 나이 65세 때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피정과 영성 수련의 수호성인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Somebody to love 외 Gregorian모음곡
    
    Gregorian은 Frank Peterson의 주도하에 독일에서 
    성가대원들과 세션맨들을 모집하여 결성된 밴드겸 합창단으로
    그들의 음악은 팝과 락을 천주교의 Gregorian 성가에 
    접목시킨 장르의 음악이지만 무반주 아카펠라 형식의 
    Gregorian Chant에 비해 반주와 화성이 있어 Gregorian Chant로 
    구분하기는 어려운 Crossover 뮤직의 일종입니다.
      
    
    
    
    
    
    
    

  2. user#0 님의 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엄마! 요즈음 보연이와 통화 하셨어요?
    응 어제도 전화 왔었는데……
    왜 그러니?
    아니요 어제 꿈에 보연이가 짐을 갖고 집에 오는 꿈을 꾸었어요
    그러니? 요즈음 텔레반 사건으로 그런 꿈을 꾼 것같구나
    그리고 다음날 새벽…..
    딸아이가 죽어서 집에 누어있는 꿈을…..
    너무 놀라 시계를 보니 새벽 1시30분….
    따르릉……
    보연이니? 별일 없지? 너 지금 뭐하고 있니?
    엄마 저 지금 베드민턴 하고 있었어요
    집에 별일 없죠? 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왜 전화 하셨어요? 지금 한국은 새벽인데…..
    응 꿈에 네가 보여서 궁금해서……….
    잘 지내라 공부 열심히 하고 용돈 아껴 쓰고…..
    녜! 엄마도 건강하세요 아빠와 오빠한테도 안부 전해주세요
    알았다!

    주님!
    며칠 전 아들녀석과 저의 꿈에 공부하러간 딸아이가 죽어서 집에
    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 (지금도 가슴이 떨립니다)
    다행히 아무 일도 없다는 딸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딸아이의 전화를 받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거울을 보니……..
    거울 속에 비친 저의 모습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라해 보이는지…..
    무언가에 쫒기는 것같아 보였습니다
    왜 그럴까? 저의 모습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보고 또 봐도…..
    그 순간……
    며칠 전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마음 상했던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맞아요 주님!
    이제 생각이 났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면 저의 얼굴이 밉게 변한다는 사실을………
    미워하는 마음이 저의 모습까지도 변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말씀이 저의 가슴을 울립니다
    당신의 자녀라고 하면서
    삶에서는 세속적인 저의 모습에 …….
    남을 미워하고 자신을 괴롭히니 저의 모습까지도 보기 흉하게
    변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의인들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나듯이……
    저의 모습도 의인들처럼 당신만을 생각하며
    당신의 뜻에 따라 행동으로 실천하면
    해와 같이 빛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입으로는 언제나 떠들어대면서
    삶에서는 외인들보다 더 세속적인 저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당신께 죄만스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세속의 모든 근심과 괴로움을 당신께 봉헌하며
    당신만을 사랑하여 해와 같이 빛나는 의인들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
    생각 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아멘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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